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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상사초, 드림패럴림픽으로 “함께하는 통합교육”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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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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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초등학교(교장 구선숙)는 10월 7일 순천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드림패럴림픽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서로 다른 특성과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 전문기관인 순천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체험 중심의 장애 이해교육과 통합체육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관련 점자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시작됐다. 학생들은 점자의 원리와 활용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점자를 읽고 써보며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방법과 일상생활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휠체어 럭비, 보치아, 골볼 등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체험했다. 휠체어 럭비에서는 휠체어를 직접 조작하고 공을 다루며 협동과 도전의 의미를 경험했으며, 보치아에서는 경기 과정에서 필요한 집중력과 전략적 사고를 익혔다. 골볼 체험에서는 소리에 의지해 경기에 참여하며 감각의 차이를 경험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배웠다.

학생들은 각 종목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며 장애인 스포츠의 특성과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했다. 또한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를 단순히 ‘다름’으로 바라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생활하는 데 필요한 배려와 공감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

구선숙 교장은 “이번 드림패럴림픽은 학생들이 장애를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공감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생 대표는 “점자를 직접 읽고 써보는 활동이 가장 인상 깊었고, 휠체어 럭비와 보치아, 골볼을 체험하면서 장애인 스포츠가 많은 노력과 집중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장애를 다름으로 이해하고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사초등학교는 이번 드림패럴림픽을 계기로 학생 참여형 장애 이해교육과 통합체육 활동을 인권교육 및 학교체육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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