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소방, 강화군 볼음도 응급환자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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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9-30 18: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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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본부장 임원섭)는 28일 강화군 볼음도에서 도서지역 주민의 생명 보호와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응급환자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볼음도는 북측과 인접한 접경 도서지역으로 비행금지구역 등 소방헬기 운용에 제약이 많다. 이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 시 군 메디온 헬기 등 대체 이송수단을 활용한 신속한 내륙 이송체계 구축과 유관기관 간 공조가 필수적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025년 3월 국군의무사령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북도서 및 강화군 등 소방헬기 운용 제한 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군 의무후송항공대와 연계해 내륙 병원으로 이송하는 협력체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소방본부를 비롯해 인천강화소방서, 강화군 보건소, 국군의무사령부 의료종합상황센터, 육군 항공사령부 의무후송항공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218조기경보대대 291해상전탐감시대 등이 참여했다.
훈련은 볼음도 주민이 갑자기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볼음도 보건지소 공중보건의가 뇌졸중 의심 환자로 판단해 신속한 내륙 이송을 결정하자, 소방은 유관기관에 상황을 공유하고 해군 헬기장 사용을 요청해 군 의무후송헬기(메디온)로 환자를 병원에 신속히 이송하는 절차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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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응급환자 발생 및 신고 보건지소 초기 진료 및 중증도 판단 상황 공유 및 해군 헬기장 사용 협조 군 의무후송헬기 출동 및 내륙 병원 이송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인천소방본부와 국군의무사령부는 향후에도 상·하반기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 실시하고,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 절차와 협업체계를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291해상전탐감시대장 이은정 소령은 “접경 도서지역인 볼음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이송을 위한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 헬기장 등 가용 자원을 적극 지원하여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접경 도서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낮고 소방헬기 운용도 제약이 있어 평상시 대체 이송수단과 협력체계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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