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황금빛 융단 위를 걷다”…곡교천 은행나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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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10-07 08: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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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가을 대표 명소로 곡교천 은행나무길을 빼놓을 수 없다. 곡교천변을 따라 약 2.2㎞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수백 그루의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어 가을이면 노란빛 터널을 이룬다. 은행나무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선선한 바람과 가을 풍경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아산시는 은행나무길 일원 특설무대에서 아산 전국프린지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하고 있다. 야간에도 은행나무길을 따라 은은한 빛이 이어져 가을밤의 운치를 즐기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야간경관 개선 사업을 통해 은행나무길에는 보행로 조명과 투광 조명, 곡교천변 빛 조형물 등이 조성됐다.
은행나무길을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 타기도 추천한다. 은행나무길을 달리다 보면 노랗게 물든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길과 곡교천변 억새밭이 어우러진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현충사 방향 은행나무길 입구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에서는 1인용·2인용·어린이용 등 약 200대의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대여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요금은 2시간 기준 1인용 1천 원, 2인용 2천 원이다. 안전모는 무료로 빌릴 수 있다.
은행나무길에 자리한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1층 미디어아트홀에서는 기획전시 《우리 안의 이순신》이 열리고 있다. 영웅으로서의 이순신뿐만 아니라 인간 이순신의 삶과 내면을 디지털 미디어아트로 조명한다. 은행나무길 산책과 함께 충무공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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